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명, 시민참여로 제정

[인천=신선혜기자]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이광제)는 오는 8월 29일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역명 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승역(검암·주안·인천시청역) 3곳을 제외한 24개 정거장을 대상으로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실시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명은 올 12월에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후  확정하며 이를 계기로 ‘경제수도 인천’의 지역적 이미지를 브랜드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오류동~인천시청~남동구 운영동까지 29.2km 구간으로 2016년 7월 개통 예정이다.

이광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서북부와 기존 도심지의 대중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걸맞은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

포토 이미지

더보기
banner_kdntv_01 r_ba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