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청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의료 코디네이터 분야 등 9개 업체, 현장에서 면접 후 즉시 취업 가능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자립능력 강화 및 실질적 일자리연계를 위해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서울시청 지하 1층)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으로 기존의 취업박람회와 달리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결혼이민여성의 실질적인 취업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사진관 ▲체험관 등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특성을 살린 7개 직종 9개 업체의 1:1 현장 채용면접과 구직상담이 진행된다.

‘취업서비스관’은 이력서클리닉, 메이크업 특강, 1:1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및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관’에서는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 하여 인화하여 주고, 박람회장 방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즉석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진행된다.

‘체험관’은 네일아트와 리본공예 체험을 통해 근래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네일아티스트’와 ‘리본공예가’ 직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 ☎ 2607-879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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